본문 바로가기

시간관리4

원씽 (집중력, 도미노 효과, 초점 탐색) To-do 리스트를 꽉 채워놓고 하루가 끝날 때 절반도 못 지웠다는 죄책감, 한 번쯤 느껴보셨을 겁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직업이 여러 개, 각 분야마다 확장해야 할 과제들, 그 사이에서 시간을 쪼개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손도 못 대는 날이 허다했습니다. 그러다 『원씽』을 접하고 나서야, 제가 왜 매번 같은 자리를 맴돌았는지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집중력이 흩어질 때 생기는 일아침마다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저도 그중 하나였고요. 문제는 계획이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. 할 일이 열 개가 넘어가면 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멈춰버립니다. 이걸 인지 과부하(Cognitive Overload)라고 부릅니다. 여기서 인지 과부하란,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한계를 넘어섰을 때 판단.. 2026. 4. 14.
레버리지 (기회비용, 아웃소싱, 파레토 법칙)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왜 항상 부자가 되지는 못할까요? 저도 한동안 이 질문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. 그런데 롭 무어의 책 '레버리지'를 접하고 나서, 제가 시간을 얼마나 잘못 쓰고 있었는지 처음으로 직면하게 됐습니다. 혼자 할 수 있는 일에는 분명한 상한선이 있다는 것, 그 상한선을 깨는 열쇠가 바로 레버리지라는 개념이었습니다.기회비용을 모르면 열심히 할수록 손해입니다잔디를 직접 깎는 백만장자를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? 언뜻 보면 부지런한 사람처럼 보이지만, 사실 이건 시간을 가장 비효율적으로 쓰는 방식입니다. 여기서 기회비용(Opportunity Cost)이란 내가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다른 선택의 가치를 의미합니다. 잔디를 깎는 두 시간 동안 포기한 소득이나 성장의 기회가 바로 기회비.. 2026. 4. 8.
일 잘하는 법 (사고전환, 위임, 협업) "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?"라는 질문만 붙들고 살았는데, 정작 빠르게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전혀 다른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.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 서클 이론처럼 '왜-어떻게-무엇을'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, 이 모든 개인적 탁월함보다 먼저 물어야 할 게 있었습니다. 바로 "누구와 함께할 것인가"입니다.사고전환: "어떻게"에서 "누구와"로저는 오랫동안 "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"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. 뭔가 막히면 유튜브를 뒤지고, 책을 찾고, 직접 해결책을 익혀야 직성이 풀렸습니다. 그런데 돌아보면 정작 일이 술술 풀렸던 순간들은 전부 달랐습니다. 권한을 가진 사람을 먼저 찾아가 설득하고, 그 사람이 문을 열어줬을 때였습니다.'어떻게'를 묻는 순간은 나의 시간과 에너지가 필.. 2026. 4. 7.
나는 4시간만 일한다 (공허함, 미니은퇴, 봉사) 돈이 많아지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, 막상 그 자리에 가보면 오히려 더 방황한다는 말을 들으면 쉽게 공감이 안 됩니다.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14년간 아마존·뉴욕타임스·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를 동시에 기록한 책인데, 저도 읽으면서 '이게 나 얘기잖아'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습니다. 직장에서 관리자로 일하면서 정작 제 시간은 없던 그 시절이 자꾸 겹쳐 보였습니다.돈과 시간이 생겨도 공허한 이유은퇴한 사람이나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 중에 의외로 불행하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. 처음엔 그게 이해가 안 됐습니다. 그런데 팀 페리스는 이 현상에 대해 꽤 냉정하게 분석합니다. 나쁜 것을 제거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좋은 것이 채워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. 제가 직접 경험해봤는데, 막상 관리자 .. 2026. 4. 7.

소개 및 문의 · 개인정보처리방침 · 면책조항

© 2026 블로그 이름